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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부산, 거제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내외국인 현대미술가들이 거제시 장목면 외포리 ‘갤러리 AA’에서 ‘Homeostatic Earth’ 국제전을 펼치고 있다(위). 한 외국인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아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아래). (자료=’갤러리 AA’)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해외, 부산, 거제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내외국인 현대미술가들이 거제시 장목 면 외포리 1254-10 ‘갤러리 AA’에서 ‘Homeostatic Earth’ 국제전을 펼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국제전은 호주, 미국, 영국, 일보의 아티스트와 국내 수준 높은 예술가들의 대거 참여로 5월 30일 오프닝 리셉션을 시작으로 개막했다.
오프닝 리셉션은 이날 오후 2~5시 음식 한 가지씩 준비해서 참여하는 파트락 파티로 진행돼 이색 풍경을 연출했다.
국내외 27명의 아티스트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국제전은 9월 13일까지 이어진다. 40여 점의 평면작품과 입체작품을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 국제전은 부산대 서양학과를 졸업한 이경미 화가와 거제 갤러리AA 박영숙 관장이 의기 투합해서 기획했다.
이경미 화가는 페이스북에서 전세계 아티스트들과 교류하면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고 김해도서관과 진영도서관에서 수채화를 강의하고 있다.
박영숙 관장은 20여 년 동안 외국인이 드나드는 갤러리와 아그리파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아티스트다.
두 사람은 각기 자기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전시에 대해 의논 하던 차에 이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고 한다.
박 관장은 프랑스 파리 농세아 미술 대학교에서 수학했고 미국 맨하탄의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아카데미에서도 수학했다. 귀국하면서 거제도에 갤러리를 연 것.
이번 국제전 개막 행사에는 아티스트 뿐 아니라 부산, 거제 등지에서 온 100여 명의 외국인과 한국인이 가족 단위로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여기서 에피소드 하나.
부산에 살고 있는 라이언은 자신의 작품을 1000원에 판매한다고 해 즉석에서 관람객들에게 경매에 붙여졌다. 결국 4만원에 낙찰돼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훈훈한 뒷 얘기를 남겼다.
또 첫날 경기도에 사는 노춘석 화가의 작품이 300만원에 팔려 전시의 시작부터 호평이 이어졌다.
▲ 댕기-숨은 열정. 창원대 김해동 교수 작품이다. (자료=’갤러리 AA’) ⓒ 데일리중앙
▲ 心–드로잉. 김재호씨 작품. (자료=’갤러리 AA’)
ⓒ 데일리중앙
K-소리 악동에 출연했던 국악신동 박현영군의 장구 장단과 김민지양의 거문고 연주가 또 분위기를 띄웠다.
김해 장유여성 합창단 솔리스트인 김애순씨의 소프라노, MACC 아카데미프로젝트의 보컬연주, ULSOUL 예술단의 사물놀이 판굿 등 다양한 볼거리도 다채롭게 펼쳐졌다.
작품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전시는 9월 13일까지다. (☎ 010- 2844- 6142 010- 2844– 6142(이경미), 010-2823-8763 010-2823-8763(박영숙))
해외, 부산 거제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외 현대미술가들이 거제 ‘갤러리 AA’에서 ‘Homeostatic Earth’ 국제전을 펼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국제전은 호주, 미국, 영국에서 온 4명의 아티스트와 국내 수준 높은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음식 한가지 씩을 준비해서 참여하는 파트락 파티로 진행되는 오프닝 리셉션을 시작으로 개막했다.
국내외 27명의 아티스트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국제전은 오는 9월 중순까지 열리며, 40여 점의 평면작품과 입체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국제전은 부산대 서양학과를 졸업한 이경미 화가와 거제 갤러리AA 관장이 의기 투합해서 전시를 기획했다.
이경미 화가는 현재 페이스북에서 전세계 아티스트들과 교류하면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고, 김해도서관과 진영도서관에서 성인들을 대상으로 수채화를 강의하고 있다. 박영숙 관장은 20여년 동안 외국인이 드나드는 갤러리와 아그리파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두 사람은 각기 자기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전시에 대해 의논 하던 차에 이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
박 관장은 프랑스 파리 농세아 미술 대학교에서 수학했고 미국 맨하탄의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아카데미에서도 수학했는데 귀국을 하면서 거제도에 갤러리를 연 것이다.
이번 국제전 개막 행사에서는 아티스트 뿐 아니라 부산 거제 등지에서 온 많은 외국인들과 한국인이 가족 단위로 100여 명이 참여를 해서 성대하게 진행됐다.
부산에 살고 있는 라이언은 자신의 작품을 1000원에 판매한다고 해 즉석에서 관람객들에게 경매에 붙여져서 사만원에 낙찰이 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훈훈한 뒷 얘기를 남겼다.
또, 첫날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노춘석 화가의 작품이 300만원에 팔려 전시의 시작부터 호평이 이어졌다.
K-소리 악동에 출연했던 국악신동 박현영군의 장구 장단과 김민지양의 거문고 연주가 진행됐고 김해 장유여성 합창단 솔리스트인 김애순씨의 소프라노, MACC 아카데미프로젝트의 보컬연주, ULSOUL 예술단의 사물놀이 판굿 등 다양한 볼거리도 있어서 외국인 가족들의 관심을 받았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 오후 5시 까지이며 전시는 9월 중순 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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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러리를 찾은 관람객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해외, 부산 거제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내·외국인 현대미술가들이 거제시 장목면 외포리 1254-10 ‘갤러리 AA’서 ‘Homeostatic Earth’ 국제전을 펼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국제전은 호주, 미국, 영국, 일본의 아티스트와 국내 수준 높은 아티스트들의 대거 참여로 지난달 30일 음식 한가지 씩 준비해 참여하는 파트락 파티로 진행되는 오프닝 리셉션을 시작으로 개막했다. 국내·외 27명의 아티스트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국제전은 오는 9월 13일까지 열리며, 40여 점의 평면작품과 입체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국제전은 부산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한 이경미 화가와 거제 갤러리AA 박영숙 관장이 의기 투합해 전시를 기획했다. 이경미 화가는 현재 페이스북에서 전세계 아티스트들과 교류하면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고, 김해도서관과 진영도서관에서 성인들을 대상으로 수채화를 강의하고 있다. 박영숙 관장은 20여 년 동안 외국인이 드나드는 갤러리와 아그리파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두 사람은 각기 자기 분야서 왕성한 활동을 하다 우연한 기회에 전시에 대해 의논 하던 차에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 박 관장은 프랑스 파리 농세아 미술 대학교서 수학했고, 미국 맨하탄의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아카데미서도 수학했으며, 귀국을 하면서 거제도에 갤러리를 연 것이다. 이번 국제전 개막 행사서는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부산 거제 등지서 온 많은 외국인들과 한국인이 가족 단위로 100여 명이 참여해 성대하게 진행됐다. 부산에 살고 있는 라이언은 자신의 작품을 1000원에 판매한다고 해 즉석에서 관람객들에게 경매에 붙여져 결국 4만 원에 낙찰돼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훈훈한 뒷 얘기를 남겼다. 또 첫날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노춘석 화가의 작품이 300만 원에 팔려 전시의 시작부터 호평이 이어졌다. K-소리 악동에 출연했던 국악신동 박현영 군의 장구 장단과 김민지 양의 거문고 연주가 진행됐고, 장유여성 합창단 솔리스트인 김애순 씨의 소프라노, MACC 아카데미프로젝트의 보컬연주, ULSOUL 예술단의 사물놀이 판굿 등 다양한 볼거리도 있어 외국인 가족들의 관심을 받았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세계의 아티스트들과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거제 ‘갤러리AA’에서 <Homeostatic Earth>국제전을 펼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호주, 미국, 영국에서 온 4명의 아티스트와 국내의 수준 높은 아티스트들의 대거 참여로 5월 30일 오후 2시~ 5시까지 음식 한가지씩 준비해서 참여하는 파트락 파티로 진행되는 오프닝 리셉션을 시작으로 개막한다. 30여 점의 평면작품과 입체작품이 전시된다. 장목면 외포리에 위치한 Gallery AA에서 거제에 거주하고 있는 세계 각국에서 온 가족들과 27명의 아티스트들이 함께 모여 5월 30일 개막하여 9월 중순까지 전시가 이어진다. 오프닝 리셉션에는 K-소리 악동에 출연했던 국악신동 박현영군의 장구 장단과 김민지양의 거문고 연주, 김애순씨의 소프라노, MACC 아카데미 팀의 보컬연주, ULSOUL 예술단의 사물놀이 판굿으로 다양한 볼거리도 있다.
한산신문 hannews@chol.com<%2